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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HARVEY

도랑모티 2017. 8. 25. 11:48

 

 

 

 

 

한달동안 동부(East Coast)로만 보내길레 dispatcher에게 짜증을 좀 부렸더니 Houston을 가란다.

올만에 Houston으로 왔는데 반기는건 Hurricane이 온다는 전광판이다.

도데체 얼마나 대단한 놈.. 아니 년.. 아니 허리케인이길레 그러나 봤더니..

최고 20인치의 비와, 최고 120키로의 바람을 동반했다는군..

이건 뭐.. 태풍이라 하기보다 토네이도가 더 어울리겠다.

난 다행히 하차와 상차를 마치고 이지역을 떠나지만 현지인들이 걱정이다.

해서 인스타에 사진 두세장 올렸더니 ABC NEWS관계자가 내 인스타에 글을 남겼다.

내 사진을 뉴스 플랫폼으로 사용해도 되냐고..

세상이 하도 어수선해서 힌참을 망설이다 OK했다.

근데.. 미국 방송이라 난 못본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