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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봄..

도랑모티 2016. 3. 22. 14:33

 

 

 

시간은 참 빨리도 간다.

이젠 살 처럼 빠른 시간이 아쉽기 그지없다.

언제 부턴가..

 

친구 형의 야전 상의를 빌려입고

친구들과 어울려 음악다방에 들어가

어줍잖게 대학생 흉내 내던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사십대 후반이라니...

 

만개한 꽃들을 보며

나도 조금은 젊어지는듯 ㅎ

 

-Flying J @ Mt Airy, NC